아이쿠야~진짜 행거 만들어야겠네! 행거만 세우면 훨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그래서 우리가 왔습니다. 고스트 버스터~ 자~준비~요이땅~ 오랜만에 써보는 일본어 잔재이네요. 어렸을 때 달리기를 하려면 줄 앞에 뛰는 자들을 세워놓고 선생님이 준비~라고 하시고 잠시 후 요이땅~행거 시공 들어갑니다. 준비~라고 말을 들음과 동시에 달릴 자세 가동 100% . 그리고 선생님의 출발 외침을 듣고 아이들은 달려 나갑니다. 작전?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달려 나갑니다. 앞 뒤?본다? 노우~그런 거 없습니다. 냅다 달리는 겁니다. 오늘 행거 작업 말입니다. 작전? 계확?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하는 겁니다. 냅다 달음박질 하는 것처럼 준비해온 행거 자재로 그냥 하는 겁니다. 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