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이 지역으로 점심먹자고 40분을 달려가서 김치찌개를 먹고 온 남양주. 오늘은 행거작업 해보려한다. 무슨 작업? 행거 작업! 자! 그럼 이제 시작을 해보기로. “이제 시작을? 뭐~벌써 진행을 했구만....” 기둥을 세우고 행거 부라켓을 걸고 ,옆에서 보면 막 하는 것 같아도 작업자의 몸에는 이미 익숙해진 규칙이 있다 몸이 자동으로 반응을 하는 거다. 이것이 기능이고 이것이 오래동안 해 온 일이다. 행거를 우리가 전문이고 우리가 기둥을 세우고 라인 파이프를 걸고 돌아가면 또 다른 기능장들이 서둘러 와서는 그들의 규칙에 의하여 옷을 걸겠지 그래서 사람은 다 먹고 사는 거다. 하는 일이 다르고 소속이 다르고 손에 쥔 것들이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못하는 행거작업으로 먹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