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철망 유격을 조금 좁게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후크 거는데 자유롭고 후크 운용이 좀 더 다양하게 될 거라는 취지로 말입니다. 화성 그 구릉진 곳에 있는 낚시점 DS입니다. 하부 선반은 기본으로 하고 상부 선반 1단. 그리고 나머지 공간은 후크로 데코를 할 겁니다. 낚시점은 선반보다는 걸어야 하는 품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보여주어야 할 것이 많거든요.

 

사실 당신도 잠재하여 있는 매력을 좀 보여주어야 합니다. 너무 털털하셔요. 물론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게.....그러면 인기가 너무 좋으려나?

 

철망은 겹장으로 시공합니다. 후크를 앞뒤 엇물려 걸지 않아도 되게끔...물론 그건 더 많은 후크를 걸어서 더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보여주고자 함입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말입니다.

결국 나중엔 공간 확보가 주된 싸움되시겠어요.

 

 

매장에서 손님을 계속 받는 가운데 시공을 하려니 속도를 증가시킬 수 없습니다. 손님이 지나가면 브레이크. 또 손님이 지나가면 비켜줘야 하고 또 손님이 지나가면 핑계 김에 커피 한잔~

 

이제 1월 지나가고 2월이 오겠죠! 그러면 낚시꾼들의 향연 3월이 될 겁니다. 사실 낚시 방은 겨울이 비수기잖아요~나부터도 겨울엔 도시에 파묻혀 비실거리고 살고 있으니 짬짬이 가던 그 낚싯방에 지렁이 한 통도 못 팔아주는 형편입니다. 자~이제 꿈틀거려 보실까요? 낚시점의 호황시대....꿈이라도 꾸어봅니다.

 

진열대가 완성되는 족족 용품을 걸어 댑니다. 바쁘죠! 그런 겁니다. 입질은 계속 오는데 떡밥 그릇에 떡밥은 바닥을 쳤고. 얼른 더 개야하는데 입질은 줄지어 들어오고. 그런 겁니다. 손님은 들어오는데 진열대는 다 서 있질 않고......김대리~커피 한 잔 때리고 할까? 끝나고 할까? ....그냥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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