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거와 경량랙 작업입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뭘? 작업 말입니다. 뭔 작업? 수작? 이그~ 왜 저리 비뚤어졌을까? 좀 전 그림은 기둥을 바닥에 고정시킨 모습이고 이번에는 기둥을 천장에 붙인 모습입니다. 땅이 있으면 하늘이 있고 여자가 있으면 남자가 있고 물이 있으면 불이 있습니다. 현장 모습은 이러합니다. 자바라 내부. 어디보자~ 현장에서 작업 들어가기 전 몸 푸는 체조를 하는 것처럼......처음 이성을 만날 때 무슨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하나 혼자서 경직된 입술을 푼 것처럼 행거 작업을 시작하기 전 기둥을 나란히 눕혀 봅니다. 몸을 풀고 자재를 풀었으니 이제는 기둥을 세우기로 합니다. 당신의 계획도 이러하지 않습니까? 순차적으로 착착~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기둥을 다 세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