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월동 소재 D낚시점 지하 입니다. 낚싯대 좀 사본 사람이라면 이름 두 글자만 대면 얼추 대 부분의 사람들은 아하!~거기 잘 알G~할만한 낚시점입니다.

 

 

또 할 것이 있다 하셔서 머릿속에 Question mark를 붙였습니다또 할 것이 있어구석구석 틈이 있는 곳이라면 할 수 있는 진열대를 다 동원하여 세웠는데도대체 어디에 할 것이 있단 말이G?

 

 

그렇죠좁으면 좁은 대로 쑤셔 넣을 곳이 있고 넓으면 넓은 대로 사용할 공간이 있습니다말 잘하는 친구 영철이는 그런 곳에 사용되고 말이 둔한 나는 나대로 사용되는 곳이 있습니다당신도 그러할 텐데요~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이번에는 부피가 작지만 구분이 필요한 것들의 구분과 보관을 위한 앵글 벌집 장을 의뢰하셨습니다이런 유의 선반은 떡밥 같은 것들을 주로 올리죠떡밥 종류가 뭐 그리 많은 지그래서 낚시가 힘들어 졌습니다입질이 없으면 떡밥을 잘못 썼나? " 그런 생각이...

 

 

말씀을 드렸지만 이런 모습의 선반을 부를 때 우리는 벌집앵글이라 합니다벌집 이야기를 하면 양봉하시는 분들 마음이 무척 아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내 친구도 벌을 치는데 절 반 이상이 폐사했다며 사진을 보내 왔어요진드기 약을 제때 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부피는 작고 선반에 올렸을 때 섞이면 안되는 것들이 있으면 이런 방식의 진열대를 생각하여 보시길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 세상이것저것 조건이 맞지 않는다며 황금 같은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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