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야~진짜 행거 만들어야겠네! 행거만 세우면 훨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그래서 우리가 왔습니다. 고스트 버스터~

자~준비~요이땅~ 오랜만에 써보는 일본어 잔재이네요. 어렸을 때 달리기를 하려면 줄 앞에 뛰는 자들을 세워놓고 선생님이 준비~라고 하시고 잠시 후 요이땅~행거 시공 들어갑니다.

준비~라고 말을 들음과 동시에 달릴 자세 가동 100% . 그리고 선생님의 출발 외침을 듣고 아이들은 달려 나갑니다. 작전?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달려 나갑니다. 앞 뒤?본다? 노우~그런 거 없습니다. 냅다 달리는 겁니다.

오늘 행거 작업 말입니다. 작전? 계확?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하는 겁니다. 냅다 달음박질 하는 것처럼 준비해온 행거 자재로 그냥 하는 겁니다.

머리로 계산? 아니죠! 오랜 시간 익혀진 기능으로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손과 발이 협조체계를 이루어서 척척척. 그래서 손발이 맞는다 하는 겁니다. 여당. 야당 국회의원님들 제발 한 번이라도 손발 맞춰보세요

노동으로 먹고사는 노동자의 몸도 손발을 맞추며 행복하게 사는데 최고학력 이수자들이 손 따로, 발 따로 노시면 안 되잖아요? 회의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손발 맞춰서 식사 같이 하시나요?

승강기 왔습니다. 일층 누르고 내려갑니다. 아시죠? 올라갈 때보단 내려갈 때가 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자전거도 내리막길에서 조심하셔야합니다. 공짜로 먹는다고 기분내어 달리시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山도 내려올 때 관절에 브레이크 걸리는 겁니다. 인생도 비슷하죠! 내리막길에서 잘 처신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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