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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없는 앵글. 앵글선반. 창고선반 앵글시공.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건너 은혜앵글

​​볼트 없는 앵글로. 볼트가 필요하지 않는 앵글로. 그건 진행이 빠르고 그러니 그건 일이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그렇다고 그냥 훅~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앵글에 비해서 작업이 비교할 수 없이 수월하고 깔끔하다는 말입니다 고객 분들에게 이걸 권해드리면 걱정을 좀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어느 분들은 볼트 안 들어간다는 이거 말고요 그냥 앵글 있잖아요. 구멍 뻥뻥 뚫려 있고 볼트로 조립하는 앵글, 작은 앵글 있잖습니까? 그것으로 하는 걸로 ​왜냐 물으면 답은 뻔합니다. 한자를 말 할 때 뜻을 먼저 말하고 음을 달지 않습니까? 女- 계집 여. 예전에는 이렇게 말했는데 오늘 보니까 여자 여로 되어 있네요! 인권 때문인가요? 인간존중? 아니면 예전에도 여자 女 이었는데 여태껏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지도.볼트가 전혀..

홍보성 글 . 카톡광고. 문자광고. 광고문구

카톡이든, 문자가 되었든이 두 녀석들은 국경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내 휴대폰으로 나들락거리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그 자유란 것이 내게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주면서 말이다.​나의 웃음이 다른 사람의 눈물을 기반으로 한다면나의 유익이 누군가의 손해로 얻어지는 것이라면......​오늘도 카톡이 들어온다. 지금도 문자가 들어온다. 주로 광고이고 지금 온 내용은고기를 파는 분이 보내는 광고이다. 메인 문구는 이렇다  " 이윤 안 남기고 드립니다. 등심 1kg........생략"  ​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 비하여 내 지력(知力)이 좀 떨어져서 물어본다. 내가 모자람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학습의 이유를 찾게 되고 그래서 오늘보다 내일의 발전을 꿈꾸게 되는 걸 거다. 비아냥거리는 거 아니고 내가 몰..

낚시꾼이야기 2025.02.19

중량랙 시공. 한남동 중량랙 시공. 창고랙 시공. 창고선반

​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장에 임하는 중량랙 양중 빡치는 날. 당신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찌 반응을 했을지.....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설명을 살짝 하지만 오늘 작업은 중량랙이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그렇죠!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하지만 현장이 4층이고 엘리베이터 없고 유리가 통창이라 사다리차 양중도 불가입니다. 헉? 그러면 어찌? 그러게요! 내 이야기 들으면 당신도 당황하실 줄. 계단을 통해 중량랙 자재를 올린다 했는데 그 횟수가 최소 125회 이상을 등짐으로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자! 상세 설명을 들어가 보려합니다. 일단 선반은 900*1800입니다. 우리 공장 선반은 좀 더 두껍다보니 무게가 꽤 ..

앵글선반. 볼트선반. 문서고 앵글작업. 창고앵글 시공. 조립식앵글. 서가앵글

어느 가구업체에서 진행하는 금융권 작업 중 우리에게 할당된 것은 문서고 볼트 죔 철판타입 시공. 그냥 철판선반이라 말을 하여도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구태여 볼트 죔 철판이라 안주삼아 말을 곁들이는 이유는? 훗훗훗 철판 선반이라 하여도 할 수 있는 진열대 종류가 여럿 있기 때문. 볼트 없이 시공을 하되 모든 자재가 철로 된 것들이 제법 있다. 철? 제법 이른 나이부터 철을 만져서 그런가? 돌아보니 생각보다 일찍 철이 들었네. 우핫핫핫 우핫핫핫 창살이 있지만 문이 열려있으니 감옥살이는 아닌 거다. 볼트 죔 철선반의 작업은 앵글을 자빠트려놓고 조립을 한다. ㅎㅎㅎㅎ 자빠트린데ㅎㅎㅎㅎ 왜 이 말이 이상한가? 왜? 그러니 볼트로 죄는 철선반의 작업은 약간의 작업공간이 필요하겠다. 최소한 기둥보다는 좀 더 긴 공간..

앵글/철판앵글 2024.03.05

창고형 행거. 남양주 행거시공. 튼튼한 행거. 백관행거. 물류창고 행거

얼마 전에도 이 지역으로 점심먹자고 40분을 달려가서 김치찌개를 먹고 온 남양주. 오늘은 행거작업 해보려한다. 무슨 작업? 행거 작업! 자! 그럼 이제 시작을 해보기로. “이제 시작을? 뭐~벌써 진행을 했구만....” ​ 기둥을 세우고 행거 부라켓을 걸고 ,옆에서 보면 막 하는 것 같아도 작업자의 몸에는 이미 익숙해진 규칙이 있다 ​ 몸이 자동으로 반응을 하는 거다. 이것이 기능이고 이것이 오래동안 해 온 일이다. ​ 행거를 우리가 전문이고 우리가 기둥을 세우고 라인 파이프를 걸고 돌아가면 또 다른 기능장들이 서둘러 와서는 그들의 규칙에 의하여 옷을 걸겠지 ​ 그래서 사람은 다 먹고 사는 거다. 하는 일이 다르고 소속이 다르고 손에 쥔 것들이 다르다. ​ 그래서 우리는 당신이 못하는 행거작업으로 먹고 산..

행거/백관행거 2024.03.04

자랑. 우월감. 학업성취. 우등생. 1등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학교에서 괄목할만한 성적 받은 것을 그 아이의 엄마가 그냥 둘리 있는가? 친구들에게 과시하고 싶어서 입술을 들썩거리다 결국 이야기를 하였나보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엄마 친구들을 만났고 샘나는 어투로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 얘! 너는 참 좋겠다! 그렇게 공부를 잘 한다고? 엄마가 우리한테 자랑하더라. 너도 친구들에게 자랑했겠네?" 그때 어른들의 질문에 답한 아이의 언어가 너무 아름다웠다 " 자랑해서 무엇 하게요?" ▶ 꼬마야! 너의 말에 어른인 내가 부끄럽다.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것이 생기면 자랑하고 싶어서 입술이 부르튼단다. 길을 가다 세 사람을 보면 그 중에 한 명은 스승이 되기에 충분하다 하더니 꼬마야! 오늘은 네가 나의 스승이구나.

낚시꾼이야기 2024.02.29

경량랙. 경량랙 도어. 슬라이딩 도어. 앵글도어. 앵글에 문짝 달기.

이제는 주소만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 갑니다. 지도책을 뒤적거릴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자율주행에 의하여 한 잠 푹 자고 일어나면 화물차가 현장에 도착하여 있겠죠? 경량랙과 진열대 앞에 Door를 만들기 위해 시공을 의뢰한 대전 업체에 도착을 했어요. 와우~ 그런데 승강기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스케일이 대륙적 입니다. 남다른 승강기. 자재를 양중하기가 너무 수월해요. 하나의 진열대가 완성되기까지 여러 가지가 온 힘을 다하여 협력을 하고 그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것의 결말은 사람을 유익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위하여 주력해야 합니다. 경량랙과 슬라이딩 도어 역시 사람의 편리함을 위함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도 그걸 알겁니다. ㅎㅎㅎ ​ 이것이 아니면 제 아..

의료파업. 진료. 의사. 구급차. 위급한 환자. 의료사태

- 듣기만 하여도- 다급한 경적소리. 삐뽀 삐뽀 뚝방 아랫길로 달려가, 달려가. 삐뽀 삐뽀 큼지막한 병원으로 더 빨리 급하게. 많이 아플 텐데. 의식을 놓았을 수도 작은 병원에서 손사래 치니 우람한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옷 벗고 가버린 의사들이 많다는데 구급차 달려가는 그 병원에는 병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善한 손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참 좋겠다. 의사도 사람이라고 말을 하기에는 시간 끌 여유조차도 없는 그 누군가의 자식이 있고 쇠 깎듯 몰아치는 거친 숨이 있다. ▶ 2024년 2월26일 월요일 늦은 10시 한강에서 걷다가 집으로 돌아가며.

낚시꾼이야기 2024.02.27

신설동 창고용 행거시공. 튼튼한 행거 시공. 경량 랙 시공. 행거 작업.

얼른 보따리 싸야 합니다. 얼른? 무슨 급한 일이? 혹시 전쟁이라도? 훗훗훗 남자라면 전쟁이라면 싸워야 할 상황이지 보따리 싸는 것은 좀 아니지요. 작년에 우리가 장충동 어느 가파른 길옆에 있는 건물에 설치했던 행거와 경량랙을 옮기는 것입니다. 내 이름 석자로 된 소유 건물이 아닌 이상에야 이사는 가야는 것이 99%의 임차인 형편이죠. 이름 석자? 난 이름이 두 자인데? 그럼 난 어쩌고? 성은 김이요 이름은 철. 김철인데 이름 두 자는 그럼 내 소유의 건물을 가질 수 없나요? 으으으으~ 까칠하신 분 방문하셨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이제 바야흐로 계절이 바뀌는 지점인데 잘..그대로 잘 지내시죠? 어제 한강으로 들어가다 보니 볕 좋은 곳에 개나리 꽃망울이 벌써 올라오던데 당신도 잘 지내고 계시죠? 보시다시..

행거/백관행거 2024.02.27

신당동 행거 작업. 신당동 앵글시공. 조립식앵글 시공. 창고형 행거 시공

신당동 간다. 신당동 왔다. 하겠다는 의지가 통한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통하다. 언젠가 언젠가는 내 육체가 내 뇌(腦)에서 내리는 명령을 전달받고도 수행하지 못 할 날이 오겠지. 서글퍼도 인정. 자자자자~. 오늘은 앵글선반과 행거 작업. 난이도가 없어서 밋밋하게 작업을 해도 되는 날이다. 앵글이 들어 갈 장소에, 행거가 들어 갈 위치에 잘 들어가기만 하면 그것으로 족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그런 날이 있다. 어제는 쌔가 빠지게 일을 했다면 오늘은 수월한 일도 있는 것이다. 때론 어제 혀 빠지게 일을 했는데 오늘도 새빠지게 해야 하는 날도 있다. 이건 일에 관한 이야기이고 삶의 아픔도 그러하다. 인생의 즐거움도 그러하다. 좋은 날 뒤에 좋은 날. 울적한 날 뒤에 쓸쓸한 날. 오늘은 볼트를 사용하여 조립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