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이리 깔끔하던 곳이 아닙니다. 여기가 말입니다. 한 사람 빠져나가기도 버거울 정도로 자재가 쌓이고 쌓여서 산을 이루던 곳입니다. 사이즈를 재러 왔던 날 이리 말을 했었죠 " 파렛트 랙 작업을 위하여 재차 방문을 하였을 때도 이리 복잡하면 일은 고사하고 자리 확보하다 끝장납니다.

실사를 마치고 일주일 후 다시 찾은 일원동 삼성의료원. 와우~이리 깔끔하게 치워 놓았네요! 오늘 일은 타이어 적재를 위한 랙 작업입니다. 일감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해치울 수 있겠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타이어 수량으로는 2단이면 충분하다 말씀을 하셨지요! 하지만 그건 지금 현재 상황에서의 이야기고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생각이 바뀔 수 있겠습니다.

 

에이~그 때 더 할걸 그랬어! 도로를 보세요! 4차선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우우우우우~길에는 항시 밀려있는 차들이. 이제 와서 하는 말" 그 때 더 넓게 만들 girl..........

 

그래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기둥은 조금 높여 놓을께요! 나중에 타이어가 좀 더 늘어나면 주황색 빔만 별도로 발주하셔서 단 추가가 가능하도록 기둥은 좀 더 올려놓을 게요

그리고 또 세월이 가겠죠! 그 때 어쩌면 말입니다. 그 때 누군가는 이리 말을 할수도 " 야~이거 누가 이리 생각을 한 거야? 사람이 말이지 앞을 내다 보았君. 그런 girl......오렌지 빔만 더 주문하면 되겠어!

 

여기는 계단 아래입니다. 삼성의료원이 그렇게 커도 남는 공간이 없습니다. 넓으면 넓은 대로 쓰고 좁으면 좁은 대로 사용합니다. 그런 거 맞잖아요! 없으면 없는 대로 살고 있으면 있는 대로 살고...그래서 다 사는 거죠.!

 

그런데 타이어가 좀 크네요. 폭도 상당히 넓고요. 나도 인성의 폭이 넓고 컸으면 좋겠어요! 어지간 것에는 그냥 얼굴 붉히지 않고 쓰윽~조용히 지나가는 광폭 타이어처럼 말입니다. 어지간한 것은 그냥 넘어가는 ...말입니다. 자~이제 갑니다.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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