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tation. 훗훗훗 서울역 롯데 아울렛. 일은 어떻게 해보겠는데 자재를 현장까지 끌어 올리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매우 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작업은 경량 랙으로 높이가 3m이니 말입니다.

 

현장은 좁고 협소했습니다. 좁고 협소? 그게 그 말이 아닌가? ㅠㅠㅠ 맞습니다. 아무튼 그대는 그냥 가는 일이 없군요! 틀린 것을 절대로 안 넘어가요. 실수한 나도 그렇지만 관대함이 없는 당신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 듯 보이는 인생이라 말씀을 드리면 "우씨" 하시려나? 훗훗훗

 

상황이 좋지 않아도 내가 해야 할 일이고 ,좋아도 내가 해야 할 일이니 툴툴대지 아니하고 묵묵히 자기 길을 걷는 사람이 정답에 가까운 삶을 사는 거겠죠? 진짜 사다리조차도 놓기 힘든 공간 작은 창고입니다. 이런 곳에서 경량 랙 작업을 하다보면 생각되는 으뜸 생각 " 속 넓게 살자! 시시콜콜 살지 말자“

 

몸을 말입니다. 이리 꼬고 저리 비틀고 일어섰다 앉았다. 답답하긴 했지만 보세요! 결국은 끝이 난다니까요! 이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실 매뉴얼 대로 작업을 하기는 합니다만 이것이 과연 필요한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진열대 상부에 상품을 올리지 못하게 방어하는 철망을 올리는 것인데 오늘 경략 랙 높이가 3m여요! 위에 올리라 하여도 힘이 들 겁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법규를 정하고 그 법에 의하여 위반하면 업체에 penalty를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일반인들은 법을 잘 지키잖아요! 입법 기관인 그 국회에 소속된 분들. 우리는 4만원 범칙금에도 어김없이 납부한답니다.

 

경량 랙 꼭대기를 보세요! 방패 같은 철망이 보이시죠? 상호 체결한 조항에 의하여 "상부에 물건 올리면 계약서에 명시 된 대로 불이익이 주어집니다." "네! 직원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하고 반드시 지키는 조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점을 인정하고 입점하였으니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자~이제 우리는 우리 몫을 준행하고 돌아갑니다. 안녕히 계십쇼~ " 엉? 말 짧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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