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어수선하다. 정리를 하는 것일까? 아님 지난번에 그리하였듯 이번에도 선반을 만드는 것일까? 답은 나와 있겠다. 무슨? 정리만 하는 것이라면 남의 사무실에 왜 들어갔을까?

 

그러니 새로 만드는 것이 맞다. 또 만드는 것이다. 좋다. 위축되지 아니하고 무언가 팽창되어 간다는 것. 사업은 살아 있는 영역이다. 왜냐하면 생각이 남다르고 마음의 영역이 뜨거운 사람이 하는 것이 사업.

 

사업은 살아 있는 영역이고, 살아 있다는 것의 증거는 성장을 하는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더딜지라도 어느 순간 보면 ,전보다 더 커져 있는 상태. 보이는 부분이 그렇고 보이지 않는 영역도 그렇다.

 

앵글은 손 떼고 이제 행거에 손을 대본다. 어느 것이 더 만만할까? 앗? 표현을 잘못했다. 만만하다니....그런 마음을 가지면 일 치른다. 생각하여보라~당신이 실수한 것들 중 80% 이상은 만만하게 보아서 생긴 일이 아닐까? 쉽게 보니 대비할 것도 없고 그러니 계획도 없이 훅~덤벼들었다 돈 잃고 사람도 잃고.....그런 거 말이다.

 

옷 하나 가지고 와보세요! 행거에 걸어 보겠어요! 그리 말을 건네었더니 양복 윗옷을 가지고 온다. 걸어 본다. "자! 행거에 걸었습니다. 괜찮으시겠어요?" 애써 친절한 척 예(禮)를 갖추어 묻는다 그래서 일까? 좋은 말이 돌아 왔다. 그 순간 성현들의 가르침이 옳다는 깨우침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얼굴은 투박해도 말(言)은 곱게.....돌아오는 차 안에서 웃음이 나왔다 "먹고 살자니 성격도 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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