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쒼나~오늘 일하러 가는 환경이 최고입니다. 보세요~이 길이 바로 우리가 가는 길이란 말입니다. 물론 과정이 좋다고 끝도 반드시 좋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아침이 좋으니 기분 쌈빡합니다.

도착~했습니다. 오늘 작업할 곳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복받은 직장입니다. 물론 겉으로 보는 내 시각적 판단이고요! 그래도 뻐꾸기가 노래하는 숲이 근무처라 생각하여보세요! 기분 째져~

주차도 최고 입니다. 땅위에 쓰윽~대고. ●What? 땅위에? 그럼 하늘에 주차하는 곳도 있습니까? 바다에 주차도 합니까? ▶ 으으으~까다로우신 분이군요!

앵글을 설치할 장소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A급 장소가 바로 이런 곳이죠! 차 붙여 놓고 바로 작업이 가능한. 그게 말입니다. 작업 과정 중 자재 옮기다 진 다 빠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내부에서 조립식 앵글을 제작하며 우리도 마음이 정돈됩니다. 반듯하게 앵글 시공을 하니 앵글을 만드는 우리의 눈도 굽은 것에서 펴지며 마음도 다림질이 됩니다.

그렇죠? 앵글선반이 반듯하죠? 직업이 가지는 정서도 있는 듯 합니다. 은행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돈을 만지는 것에서 정확함을 추구하다보니 삶에서도 정확함을 요구지 않을까요? 직업에서 오는 삶의 그림 말입니다.

외부에서 본 오늘 앵글선반 작업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좀 전까지는 내과 진료였고 이제는 외과 진료입니다. 뭐 그렇다는 말입니다. 또 까다롭게 앵글도 내과.외과가 있냐고 따지고 들까 말입니다. 직장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른 성격 형성 말입니다. 범인 잡는 것이 직업이면 사물을 보는 시각도 우리와는 다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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