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어제와 유사하게 업무가 시작됩니다.
정부장이 가장 이르게 출근하고
다음으로 고 과장
그리고 말씀을 드리는 내가 출근을 하고
조금 격차를 두고 권 과장이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 뒤로 5분 격간을 두고 줄줄이 출근.
내가 먼저 책상에 앉아 있으니
잠시 후 출근한 권 과장이 커피 드릴까요? 묻습니다.
맑고 밝은 아침에 맞춰
나도 가장 듣기 좋은 음이라 말하는
"솔"음에 맞춰서 오케이를 외쳤습니다.
권 과장..... 노란 봉투 봉지커피 하나를 집더니
상남자 액션으로 파워풀하게 찢어서 종이컵에 털어 넣고
뜨거운 물 투하~
스푼으로 살살 젖어서 들고 오는데
우욱~컵 아래서 커핏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 권 과장 이거 새네?"
" 옛? 이건 새가 아니라 커피인데요?"
그 과장에 그 사장입니다.
이렇게 한 번 크게 웃으며
2022년 11월17일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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