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하지 못하는 재능을 그 누군가 하는 것을 보면
부러움이 훅~들어오면서 살짝 주눅이 든단 말입니다!
그래서 부러워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자족하라는 의미로
"부러우면 진다"라고 말을 합니다.
서양 속담에
“새장 밖에 새 열 마리보다
새장 안에 새 한마리가 더 귀하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밖에 날아다니는 새 열 마리가
제 아무리 멋진 깃털을 가졌다 한 들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그건 여전히 내 곁에 오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비록 조금 볼품은 떨어진다 하더라도
새장 안에서 짹짹거리며
기쁨을 안겨주는 한 마리 내 새의 노래가 중요 하죠 !
별 것 아니지만 그 작은 것에 관 자족(自足) 말입니다.
남의 것 부러워하다가 탐욕으로 변질되지 말고.
그런데 그것이 기능에 관한 것이라면 조금 다르겠죠!
기능은 갈고 닦을수록 늘어나는 것이거든요.
처음에는 어눌해도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붙어서 올라가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면 무엇을 할래?
그러면 공부만 죽어라 하고 싶다.
교과서가 걸레가 되도록 죽자 사자 파고 또 파겠다.
그런데 그건 좀 어려울 겁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다시 싸돌아다니고 싶고
여학생 꼬드기고 싶고
그러니까 공부<자유....
공부가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하는 의지에
바로 깨질 거란 말입니다.
부모님 지금 살아 계시면 정말 효도 할 텐데~
ㅠㅠㅠ안 계시니까 하는 말이지
부모님 살아 계시면
여전히 가슴 아프게 할 건 뻔할 뻔자 이고요.
콩나물국밥으로 이미 사람 들끓는 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 주차된 차를 보게 됩니다.
이게 뭐얏?
주차를 보십시오.
앞뒤 공간 허용오차도 거의 없는 곳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냥 전시만 했을 리는 없겠죠?
기능이니까 하다보면 되겠지
그런 개념을 뛰어넘은 재능입니다.
그림으로 보아선 앞쪽에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 보시면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비 공간 없고요~
차를 비틀어서 넣을 길도 아닙니다.
골목길입니다.
어떻게 차를 집어넣는 것일까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더럽게 추운 날입니다.
진짜 더럽게 추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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