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진열대 시공을 위해서 6월을 헤치고 왔습니다. 6월은 숲도 우거지고 장마도 오는 달이고 일도 밀려들어 오는 달이고 그러니 헤치고 나갈 수 밖에.

그런데 용인이면 용인이고 수지면 수지이지 어찌하여 용인 수지라 부르는 걸까? 훗훗훗 나도 잘. 우리에게 전화를 준 여성분도 찾아 올 곳이 용인 수질 하니 나도 모르게 그렇게 부릅니다. 용인 수지. 이런 따라 쟁이.

노상 하는 일이니 속도가 남다르죠! 같은 일을 오래하다 보면 그 쟝르에선 장인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물어 보아도 귀가 열려서 빠르게 알아듣고 말입니다. 아이스크림 무인 매장. 내 앞에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먹는 것도 속도감 있게 쭉쭉 나갈 텐데 말입니다만.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진열대 설치하고 난 후 들어 올 테죠.

작지만 아담한 가게. 용인 수지 어떤 곳에 아이스크림 할인 무인 매장이 들어섭니다. 장마가 들이 닥치고 그렇게 장마는 또 끝이 날 테죠! 그러면 개들도 혀를 한자나 내놓고 헉헉대겠죠. 사람과 개가 동일하지만 개는 아무 곳에서 널브러져 헉헉대고 사람은 고상하게 헉헉 댈 뿐.

자~그러면 뭐가 생각난다? 그렇습니다. 아이스크림. 물컹대는 것을 빨아대는 분도 있고 딱딱한 하드류를 디러운 성질 티나게 씹어 드시는 분도 있겠고, 아무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이 많아져 손쉽게 달려들 수 있어서 그건 참 좋습니다.

진짜 갈증이 나네요. 일이 많건 적건 일이 보이면 절대 뒷걸음치지 않고 하마처럼 들이대거든요!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좀 더 크다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러니 이럴 때 하루류 하나 입에 넣고 아사삭 깨물으면.???깨물어? 그러면 좀전에 성질 디러운 사람이 바로? ㅠㅠㅠㅠㅠ.오늘은 여기서 볼펜 놓습니다. 휘리릭~(볼펜 던지는 소리).쾅~(문 닫고 나가는 소리) 성질 디러워~ ㅎㅎ

+ Recent posts